지코 '아무노래', '음악중심' 3주 연속 1위… '트리플 크라운' 2관왕 달성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지코(ZICO)의 '아무노래' 신드롬이 여전히 뜨겁다.

가수 지코의 '아무노래' 신드롬이 여전히 뜨겁다.

지코는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아무노래'로 출연 없이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통산 8관왕을 차지했다. 또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 이어 '쇼! 음악중심'에서도 3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트리플 크라운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코의 '아무노래'는 지난달 13일 첫 공개됐다. 이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일간차트 연속 33일째 1위에 올랐고, 실시간 점유율 측정 최고치를 뜻하는 지붕킥도 51회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가온차트가 발표한 2020년 6주차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에서도 1위를 유지하며 4주 연속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아무노래'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키워드가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아 지코의 아이디어로 챌린지를 기획했다. 그리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따라 하면서도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진행했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성공 배경을 설명했다.

'아무노래'는 흥겨운 리듬과 신나는 안무가 더해진 중독성 강한 노래로, 트렌디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프로듀서 지코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곡이다.

[사진 =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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