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방탄소년단, 역대급 컴백 예고…화려한 컬래버→꽉 찬 트랙리스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역대급 컴백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 트랙리스트와 온라인 커버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트랙리스트는 전작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에 실린 5곡과 신곡을 포함해 총 20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그 중 앨범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은 '온(ON)'. 지난 2013년 발매한 미니 1집 'O!RUL8,2?' 타이틀곡 '엔.오(N.O)'를 거꾸로 뒤집은 제목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화려한 협업도 예고했다. 그간 전세계를 주름잡은 가수와 작업해온 방탄소년단은 이번에는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시아와 컬래버를 펼친다. 두 팝 스타는 각각 20번 트랙 '온' 피처링, '라우더 댄 밤스(Louder than bombs)' 공동작곡가로 힘을 보탠다.

신곡 무대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지미 팰런과 한 차례 호흡했던 방탄소년단은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뉴욕을 대표하는 여러 스폿에 방문해 더욱 특별한 방송을 꾸밀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을 공개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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