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2020 인천 부동산의 기회다' 전망과 정보 한 권에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수도권 부동산 상승세의 마지막 종착지인 '인천' 그 곳의 부동산 가이드를 다룬 책이 발간됐다.

신간 '2020 인천 부동산이 기회다'(헤리티지 출판)는 인천의 8개 구에서 살 수 있는 아파트를 총정리, 재개발 구역 리스트와 재건축이 유력한 곳부터 인천 부동산의 미래를 예견하는 모든 통계가 담겨 있다.

특히 가용 투자 금액이 여의치 않은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3천만 원부터 매매 가능한 아파트들을 선별했다.

저자는 전작 '2020 수도권 부동산 2차 상승기가 온다'에서 예상한 것처럼 2019년 말부터 서울과 경기도 부동산은 제대로 탄력을 받아 부동산값이 뛰어올랐다. 이번의 신작에서는 가격 상승으로 언감생심이 된 수도권 부동산에도 하나의 기회는 남아 있고 그 곳이 바로 인천이라고 말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보도 유용하다. 정비구역사업이 활황 중인 인천 재개발 전 구역을 리스트화해서 친절하게 실었고, 특히 재개발 사업에서 어느 시점에 들어가면 좋을지 투자자로는 고민하기 십상인데, 재개발 사업의 성패는 부동산 시장이 상승장인지 하락장인지가 관건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재건축 투자로는 인천 송도 쪽 아파트가 유력하리라는 정보도 담고 있다.

저자 '엘디'는 음직점을 운영하면서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실전에 뛰어들어 경매 빌라를 시작으로 시장 흐름을 보며 전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투자하고, 투자자들에게 주목 받으리라 예상한 재가발·재건축에 선제투자로 수익을 올렸다. 현재 온라인 카페 '엘디의 돈과 부동산', 블로그 '부동산 행간 읽기', 그리고 부동산 투자 밴드 운영을 하며 이름난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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