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키스신 위해 미국영화 보고 많이 연구해" ('77억의 사랑')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유인나가 키스신을 위해 연구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는 '각 나라 사랑의 장애물은?'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인나는 "저는 연기하면서 키스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대본에 있는지 확인하고 작품에 들어가고"라고 말을 건넸고, 유인나는 "대본에 키스신이 있으면 '오예'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저 사람들은 키스신을 어떻게 했나 유심히 보고, 미국 영화를 보고 많이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술이 붙어서 눌리는 거 말고 아랫입술 하나, 윗입술 하나 이렇게 하나씩 공략해야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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