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은, 다시 손이 가는"…AOA 찬미, 독서에 대한 소신 [화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독서에 대한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찬미는 민음사 격월 문학잡지 릿터(Littor) 22호를 통해 책과 함께 그려나가는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찬미는 책과 함께 묻어나는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찬미는 "일찍 일을 시작하다 보니 다른 데로 눈을 돌려 본 적이 없다. 세상에도 사람에도 호기심이 굉장히 많다"며 "에세이나 실용서처럼 작가의 생각이 많이 반영된 책들을 먼저 읽기 시작했다"고 독서에 흥미를 붙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찬미는 좋은 책에 대해 "삶이 긴 주기로 반복된다는 느낌을 받곤 한다. 반복해서 다시 돌아왔을 때 그때 읽었던 책에 손이 가면 그 책이 좋은 책"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일들이 계속 생겼으면 좋겠다. 예기치 않은 재미있는 일들을 기다린다"며 앞으로 쓰여질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찬미는 AOA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개인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엔터테이너로서 활약을 넓혀가고 있다.

[사진 = 민음사 릿터 22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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