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개봉날 박스오피스 1위…7만 동원 [투데이차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이하 동일)에 따르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일인 19일 일일관객수 7만77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8만5470명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으로 배우 전도연, 정우성, 윤여정, 배성우, 진경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던 작품이다.

이어 코로나19 여파에도 6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던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은 일일관객수 6만3074명을 모으며 한 단계 내려간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15만7675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과 같은 날 개봉한 '1917'(감독 샘 멘데스)은 일일관객수 6만2244명을 기록, 누적관객수 6만6611명을 모았다.

지난 12일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3만5861명이 극장을 찾아 누적관객수 59만9702명을 기록했다. 이날 중으로 6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사진 =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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