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시장에서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스프링 매트리스와 비교해 인체와 매트리스 사이 빈 공간이 더 적은 데다 소음 및 움직임 전달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메모리폼은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완충제로, 미 항공 우주국 나사(NASA)가 최초로 개발했다. 항공기 쿠션의 안정성 즉, 승무원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소재로 개발됐으며 이후 각종 산업에서 사용됐다. 1990년대가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매트리스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런 맞춰 수입 매트리스 전문 ‘WMDK(더블유엠디케이)’는 다양한 수입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의 시초로 알려진 템퍼페딕은 물론 씰리 매트리스 등을 수입하고 있다. 템퍼페딕은 미국 내수용 템퍼페딕 매트리스로서, 이 중 가장 국내에서 인기인 프로 어댑트 펌 30T와 어댑트 미디엄, 어댑트 미디엄 하이브리드 28T를 만나볼 수 있다.

프로 어댑트 펌 30T는 매트리스 컴포트 레벨 2에 해당하며 단단한 매트리스에 속해 안정적인 지지력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댑트 미디엄, 어댑트 미디엄 하이브리드 28T는 중간 정도의 단단함으로 흔히 생각하는 ‘늪에 빠지는 느낌’이라, 온 몸을 부드럽게 지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는 하단부에 스프링이 내장돼 있어 움직임에 빠른 반응을 할 수 있어 뒤척임이 심한 사용자에게 좋은 면모를 보인다.

씰리 매트리스 중에서는 씰리 포스쳐피딕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쿠퍼2 플러쉬와 포스쳐피딕 하이브리드 에센셜 트러스트2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로 쿠퍼2의 경우 푹신함이 가장 큰 특징이며 트러스트2는 안정적인 지지력이 특징이다.

WMDK 현장에서는 템퍼페딕, 씰리 외에도 공식 수입을 하고 있는 스파이널케어 베딩의 매트리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스파이널케어 베딩은 WMDK 전국 대리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매트리스 브랜드로, 메모리폼에 쿨젤을 삽입해 더위를 느끼기 쉬운 메모리폼의 단점을 해결했다. 따라서 사용 중에도 일정한 수면 온도를 제공해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성 메모리폼 매트리스다. 해당 모델은 컴포트 클라우드 하이브리드와 컴포트 클라우드 메모리로 만나볼 수 있다.

WMDK는 소비자가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친환경 매트리스만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말한 템퍼페딕과 씰리매트리스의 메모리폼은 친환경을 증명하는 CertiPUR-U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스파이널케어베딩 역시 해당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현재 전국 10개 대리점을 운영 중이며 매트리스 선택에 도움을 주는 베드랩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전국 10개 대리점 중 강남과 용인, 시흥, 하남 등 4개 지점에서 체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WMDK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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