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J리거 선정 맞대결이 가장 충격적이었던 선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J리그 선수들이 상대팀 선수로 대결한 선수 중 가장 어려웠던 선수로 이니에스타를 꼽았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20일 J리그1 18개 클럽의 565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J리그 선수들은 상대팀으로 만났던 선수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이니에스타를 꼽았다. 이니에스타는 565명의 선수 중 65명의 투표를 받았다. FC도쿄의 히라기는 이니에스타에 대해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 평가했고 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더글라스는 "차원이 달랐다"고 평가했다.

이니에스타에 이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미드필더 이에나가가 13표를 획득해 뒤를 이었다. 나카무라 ??스케(요코하마 FC)가 9표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다. 또한 J리그 선수들은 맞대결을 펼친 선수 중 충격을 받았던 선수에 대해 네이마르(7표) 호나우지뉴(6표) 메시(4표) 같은 세계적인 선수와 대결했던 기억을 꺼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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