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 몸캠피싱 및 각종 피씽 보안수칙 공개

인터넷 보안회사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이 기승하는 ‘몸캠피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보안수칙을 공개했다. 보안수칙은 최근 3년간 시큐어앱으로 신고 접수된 피해사례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해 작성됐다.

몸캠피싱은 사이버 공간에서 성적호기심을 자극하며 접근해 음란한 행위를 유도, 그 장면을 촬영해 협박하는 수법으로, 현재 청소년과 2030의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먼저, 모르는 사람과 채팅은 되도록 삼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음란 채팅이라면 더더욱 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나 URL 등에 접근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또, 모바일 전용 백신프로그램 및 보안프로그램 등을 미리 설치해둘 것을 권했다.

임한빈 시큐어앱 대표는 “몸캠피씽에 당하면 단순히 곤경에 처하는 정도가 아니라 일상생활에까지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면서 “보안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예방조치를 미리 해두지 못했거나, 주의를 하지 못해 이러한 동영상 유포 협박 수법에 당하게 된다면, 최대한 신속히 보안전문가 혹은 보안업체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동영상 유출 협박 등 유포 관련 범죄에 적극 나서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모바일 보안 선두주자 시큐어앱(Secure App)이 모바일 악성 앱 분석, 모바일 진단 및 복구, 사이버범죄 수집 및 차단 등 포괄적인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진행하며 금융범죄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사이버 범죄 유형은 가까운 이들에게 영상이 유포될 수 있다는 범죄 특성상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시큐어앱에서는 IT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하여 24시간 긴급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어느 시간대에 피해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을 펼치며 범죄에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금융범죄의 피해자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을 염려해 신고를 꺼리는 특성까지 고려했을 때 실제 피해자는 집계된 결과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임대표는 “만약 이러한 범죄에 당하고 있다면 혼자 전전긍긍하며 협박범에 대응하기보다는 전문적인 조력을 통해 범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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