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무한도전' 연관검색어 1위는 나…시즌2 기대 중" ('라디오쇼')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키워드는 MBC '무한도전'이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이 지금도 안 없어진 것 같다. 엊그제도 김태호 PD를 만났다.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것도 있고 일부러 만나러 갔다"고 말했다.

전민기는 "'무한도전' 시즌2를 만들라는 반응들이 있다"며 "프로그램을 그만 뒀는데도 언급량이 1년 동안 15만 건이다. 2018년에 45만 건, 2017년에 102만 건 2016년에 142만 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민기는 "연관 검색어 1위가 박명수 씨다. 2위가 유재석 씨, 3위가 정준하 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른 것보다 놀라운 게 인물이 1위가 잘 안되기도 하고, 분산이 많이 된다. 사람들이 박명수 씨를 원하고 있다. 인물 주위의 키워드가 대다수다. 그만큼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높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많은 분들이 원하고 있다. 여러분께 제가 큰 웃음 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다. 태호야, 들었니? '무한도전' 검색하면 1위가 나란다"라며 '무한도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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