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포트시큐리티 AI기술 적용한 보안솔루션, 비트센트리 엘리트 국제보안인증 'VB100' 획득

블랙포트시큐리티(대표 오재령)는 자사 차세대 통합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 비트센트리 엘리트(BitSentry Elite)가 영국 바이러스 블러틴에서 부여하는 국제 안티바이러스 인증 'VB100'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VB100은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에 대한 인증으로 체크마크, ICSA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국제보안인증 중 하나이다. 테스트는 전 세계 두 곳 이상의 지역에서 실제로 감염 활동이나 발견 등의 보고가 있었던 악성코드 샘플그룹인 와일드리스트(Wild List)에서 단 1개의 오진 없이 100% 진단하고 탐지해야 한다. 비트센트리 엘리트는 와일드리스트 악성코드를 100% 차단‧탐지해 VB100인증을 받았다.

블랙포트시큐리티는 지난 1월 소비자가 우수한 기업의 소프트웨어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부여하는 품질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비트센트리 엘리트는 비트디펜더(Bitdefender) 엔진을 적용하여 기존에 알려진 악성코드에 대한 탐지율을 높이고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엔진을 탑재해 알려지지 않은 신‧변종 악성코드 탐지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이 아닌 머신러닝 모델을 클라이언트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인터넷 연결이 없는 상태에서도 악성코드 예측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안티익스플로잇 기술도 적용되어 있어 소프트웨어 취약점 공격을 실시간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익스플로잇 보호 옵션들을 제공하며 보호 대상과 보호 범위의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비트센트리 엘리트는 랜섬웨어 대응에도 최적화 되었다. 파일 암호화 시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며 파일 암호화 시도가 감지되면 백업 대상인 사용자 파일을 보안 폴더에 안전하게 백업해 복원이 가능하다. 또한 보안 담당자의 효율적인 통합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번 VB100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악성코드 탐지 엔진은 개인용부터 기업용까지 비트센트리 엘리트 전 제품에 탑재하고 있으며 개인용은 올해 4월 출시예정이다.

블랙포트시큐리티 오재령 대표이사는“비트센트리 엘리트는 급격히 늘어나는 신‧변종 악성코드와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들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품이다. 올해 연달아 GS인증과 VB100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성을 높여 기업과 개인이 안전한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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