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속 박사장네 그릇?” 보니타하우스, 체코 정통 브랜드 ‘체스키포슬란’ 등 협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특히 기생충은 ‘봉테일’로 불리는 봉준호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장면 묘사로 저택 내부를 꾸미는 작은 소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박사장네 소품 중 지하실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에 진열돼 있는 고급 그릇은 ‘보니타하우스’가 협찬했다.

보니타하우스가 협찬한 고급 그릇은 체코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체스키포슬란’과 영국 황실 테이블웨어 브랜드 ‘로얄크라운더비’, 그리고 독일의 테이블웨어 명가 ‘후첸로이터’의 에스텔핑크가 사용됐다.

체스키포슬란은 정통 쯔비벨무스터 무늬를 만드는 체코의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로 약 150여년간 전세계에서 주목 받는 브랜드이다.

특히 체스키포슬란과 함께 협찬한 독일 명품 테이블웨어 브랜드 후첸로이터는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으며 세계 3대 도자기 회사인 독일 로젠탈 그룹의 그룹사로 전세계적인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이다. 1959년 황실 결혼식에 사용된 후첸로이터의 역사 깊은 도자기는 독일 국립 도자기 박물관에 보관돼 있기도 하다.

보니타하우스 관계자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같은 세계적인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보니타하우스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고객들에게 친숙한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생충에 등장한 체스키포슬란과 후첸로이터, 로얄크라운더비는 보니타하우스의 온라인몰과 전국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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