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뮤직뱅크' 지코, '아무노래'로 1위…아이즈원·위키미키·드림캐쳐 컴백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코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지코의 ‘아무노래’, 레드벨벳의 ‘Psycho(싸이코)’가 1위 후보로 맞붙은 가운데 지코의 ‘아무노래’가 1위로 호명됐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3YE(써드아이), About U(어바우츄), D.COY, H&D(한결,도현), IZ*ONE (아이즈원), KARD, Steady, VERIVERY, 더보이즈(THE BOYZ), 드림노트 (DreamNote), 드림캐쳐, 로켓펀치, 문별, 시그니처,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위키미키 (Weki Meki), 체리블렛 (Cherry Bullet),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이들 중 아이즈원, 위키미키, 드림캐쳐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문별, 여자친구, 베리베리는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아이즈원의 ‘뮤직뱅크’ 출연이 논란이 됐다. 출연 청원, 출연 반대 청원이 올라온 것.

이와 관련해 ‘뮤직뱅크’ 권용택 CP가 “논란이 많은 상황을 감안하여 내부적으로 긴 논의를 거쳤고, 이번 주로 예정된 아이즈원의 컴백 활동 기간에는 2월 21일 1016회 방송에 한해 아이즈원을 캐스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이날 방송에서 아이즈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 CP는 “아이즈원의 활동에 대해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분들의 우려를 잘 알지만 아이즈원의 개별 멤버들이 조작에 관여했다는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열심히 새로운 노래들을 준비한 이들에게 한 번의 방송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것은 지나치다 판단했다”고 출연 결정 이유를 전한 바 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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