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현빈, 국내·해외 팬들에 편지…"바이러스로부터 안전과 건강 지켜내길"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현빈이 팬들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염려의 말을 전했다.

21일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엔 현빈의 사인이 담긴 편지가 공개됐다.

현빈은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된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로나마 안부를 묻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현빈은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염원했다.

또 바이러스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현빈은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하 현빈 글 전문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신 그곳은 안전 하신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로나마 안부를 묻습니다.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감염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내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이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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