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한 임성재, 멕시코 챔피언십 3R 공동 30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연이틀 주춤했다.

임성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 7355야드)에서 열린 2020 WGC(월드골프챔피언십)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로 공동 30위다. 1라운드 14위, 2라운드 22위에 이어 이틀 연속 순위가 하락했다. 2번홀, 7번홀, 11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17번홀에선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15언더파 198타로 단독선두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3오버파 216타로 공동 52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11오버파 224타로 공동 68위, 이태희(OK저축은행)는 14오버파 227타로 72위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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