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교체출전' 신트 트라위던, 헹크에 1-4 대패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교체 출전한 신트 트라위던이 헹크에 대패를 당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24일 오전(한국시각) 벨기에 헹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벨기에 1부리그 27라운드에서 1-4로 크게 졌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 동안 활약했다. 이승우는 신트 트라위던에서 올시즌 자신의 2번째 경기를 치렀다. 리그 12위 신트 트라위던은 이날 패배로 9승5무13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헹크는 전반 10분 다비드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헹크는 전반 14분 크빌리타이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헹크는 전반 26분 다비드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헹크는 후반 18분 다비드가 해트트릭을 완성해 대승을 예고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후반 23분 스즈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결국 대패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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