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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류현진 가세한 토론토, 와일드카드 경쟁권 진입"
20-02-2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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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언더독으로 평가받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 가세에 힘입어 가을야구를 밟을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5개 구단을 선정, 이유와 함께 발표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팀은 류현진의 새 둥지 토론토였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AL 동부지구서 67승 95패 4위에 그쳤다. 선발 평균자책점(5.25) 전체 22위에 10승 투수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
을 비롯해 체이스 앤더슨, 태너 로어크, 야마구치 슌 등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들이 기존의 유망주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분히 가을야구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MLB.com은 “토론토가 동부지구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단순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같은 뛰어난 선수 때문만은 아니다”라며 “올 시즌 베테랑 투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아마 올라가는 과정을 보는 게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가 토론토를 높이 평가한 가장 큰 요인은 역시 마운드 보강이었다. MLB.com은 “토론토가 4명의 베테랑 선발투수를 영입하며 오프시즌을 착실히 보냈다. 류현진, 앤더슨, 로어크, 야마구치와 함께 맷 슈메이커의 복귀도 기대된다”며 “이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는 아주 복잡해졌다. 토론토도 충분히 가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론토와 함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팀으로 뽑혔다. 추신수의 텍사스를 두고는 “코리 클루버, 카일 깁슨 등이 가세, 최고의 선발진이 꾸려졌다”고 반등을 예측했다.

[류현진. 사진 =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SNS 캡쳐]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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