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FC챔스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전 무관중 개최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FC서울이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홈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

서울은 24일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전 무관중 경기 개최를 발표했다. 서울은 '치앙라이전은 프로축구연맹의 권고에 따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0 AFC챔피언스리그 E조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프로연맹은 24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2020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K리그 각 구단들의 홈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을 권고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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