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의사 남편 대학원 졸업 인증 커플샷…"우리 박사님 축하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전혜빈(37)이 남편의 대학원 졸업을 함께 기뻐했다.

전혜빈은 2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쉽게도 코로나로 졸업식이 취소되었지만 인생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념하려 많은 학생들이 나와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아픈 시기이지만 봄은 오고 있네요. 모든 것들은 다 지나가고 영원한 것은 없으니 힘내어 모두 이겨냅시다"라고 적고 남편의 대학원 졸업 사진들을 게재했다.

전혜빈은 "졸업은 곰(남편)이 하고 기분은 내가 내고. 고생 많았어요. 정말 대단해. 근데 박사모는 언제부터 찐빵모자가 된건가요"라며 "#마지막졸업 #그동안열심히공부해준남편 #우리박사님졸업축하 #찐빵모자쓰니귀여워 그리구 #코로나고만해 #이제가"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전혜빈이 남편의 졸업 의상을 입고 꽃다발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으며, 남편의 얼굴을 곰 이모티콘으로 가린 채 다정하게 찍은 모습도 담겼다.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발리에서 2세 연상의 의사와 깜짝 결혼했다.

[사진 = 전혜빈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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