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결승골' 트루아, 4연승과 함께 리그 2위 도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석현준이 결승골을 성공시킨 트루아가 리그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루아는 29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2 27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석현준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전반 4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트루아는 후반 5분 바르텔미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고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석현준은 지난 7일 열린 샤토루전에서 트루아 복귀 후 첫 골을 터트린데 이어 3경기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트루아는 4연승과 함께 16승2무9패의 성적으로 리그 2위로 도약하며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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