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 줄인 임성재, 혼다 클래식 2R 공동 9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CJ대한통운)가 무려 52계단 도약했다.

임성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 PGA 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 7125야드)에서 열린 2019-2020 PGA 투어 혼다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9위다. 전날 공동 63위서 52계단 뛰어올랐다. 13~14번홀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3번홀, 9번홀, 12번홀, 15~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단독선두 브랜든 스틸(미국, 5언더파 135타)에게 3타 뒤졌다.

이경훈(CJ대한통운)은 이븐파 140타로 공동 24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2오버파 142타로 공동 44위다. 그러나 김시우(CJ대한통운), 노승열(스포티즌)은 컷 탈락했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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