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양경원이 네티즌들의 댓글에 화답했다.

양경원은 마이데일리와 영상인터뷰에서 기존 유튜브에 등록되어 큰 화제를 모았던 '손예진VS양경원! 말빨대결 티카타카' 클립영상 댓글에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표치수가 제일 좋다. 진선규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에 "진선규 배우는 극단에서 내가 믿고 따르는 선배"라며 "인성이 너무 훌륭하고, 나에게 모범을 제시해주는 형이다. 사실 형의 행보를 이렇게 쫓아가는 것만 해도 나에겐 힘 겹지만, 형이 닦아놓은 길을 따라가는 것도 영광이지 않을까 싶다"며 진선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배우를 위해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 뒀다'는 댓글에는 "맞는 말이다. 건축설계를 전공하고 현업에서 2년 반에서 3년 정도 일을 하다가 더 늦어지면 안될 것 같아 (연기를)시도 했다"며 "그러다 사직서를 내고 그때부터 '열심히 뛰어 들자'란 각오로 본격적인 시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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