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해제' 손흥민, 토트넘 훈련 합류 예정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훈련에 복귀할 전망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각) '자가 격리가 해제된 손흥민이 다음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주간 격리됐던 손흥민은 월요일에 훈련장에 복귀한다. 프리미어리그가 다음달 3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무리뉴 감독은 새로운 훈련 스케줄을 계획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5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한국으로 귀국해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간 후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받았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아스날의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의 공격수 오도이 등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아스날과 첼시 선수단은 격리됐지만 토트넘은 정상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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