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케이, 신보 트레일러 영상 공개 "생각 못할 트랙으로 채워"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래퍼 식케이가 새 앨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지난 22일 공식 SNS를 통해 식케이의 새 EP ‘Officially OG(오피셜리 오지)’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힙합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는 식케이와 이번 앨범의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등장해 ‘Officially OG’ 전 트랙의 일부분 미리듣기와 함께 각 곡의 스포일러를 대방출했다. 전 트랙의 작업기부터 피처링 아티스트에 대한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한 두 사람은 디테일한 설명으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식케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요새 아티스트들은 앨범을 만들 때 계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번 앨범은 그런 느낌이 없다”고 말했다. 구스범스는 “우리 둘이 작업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생각 못할 트랙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Officially OG’는 지난 작품에서도 합을 맞춘 구스범스가 다시 한번 식케이와 의기투합해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팔로알토(Paloalto), 더 콰이엇(The Quiett), 버벌진트(VerbalJint),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지코(ZICO) 등 총 12명의 유명 아티스트가 참여해 힙합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식케이의 새 EP앨범 ‘Officially OG’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하이어뮤직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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