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길이네 곱창집' 오늘(23일) VOD 서비스 오픈…가족극, 안방으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감독 정의신)이 IPTV 및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1969년 고도성장기 일본에서 곱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용길이네 가족을 통해 재일교포들의 삶의 애환과 희망을 그려낸 가족 드라마 '용길이네 곱창집'이 23일부터 극장 동시 IPTV/VOD 서비스를 개시했다.

'용길이네 곱창집'은 유수 시상식을 휩쓸었던 연극 '야키니쿠 드래곤'을 원작으로 삼아 연극계 거장 정의신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여기에, 드라마 ‘킹덤의 김상호, 영화 '기생충',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이정은,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의 마키 오쿄, '명량'의 오타니 료헤이 등 내로라하는 한일 명배우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극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할 '용길이네 곱창집'을 극장과 동시에 안방에서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영화사 그램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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