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위너 김진우, 송민호가 특별한 커플 댄스를 공개했다.

23일 공식 SNS를 통해 위너의 선공개곡 타이틀 '뜸' 댄스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세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타이틀 곡 '뜸(Hold)'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으로 김진우와 송민호가 흥겹게 리듬을 타며 손가락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김진우와 송민호는 후렴구 안무를 비롯해 남자가 여자의 옆구리를 콕 찌른 뒤 뽀뽀하는 제스처까지 깜찍하게 소화해 재미를 더했다.

'뜸(Hold)'은 티징 콘텐츠 공개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송민호의 손가락 안무가 공개된 후 각종 SNS에는 'DDeumChallenge', 'FingerDance' 해시태그와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팬들의 댄스 챌린지 게시물이 쏟아지며 유행을 예감하게 했다.

'뜸'은 썸을 타고 있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심리, 썸을 타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보고 있는 나의 심리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메인 멜로디와 재치 있는 편곡, 말하는 듯한 위너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노래로 송민호가 작사·작곡했다. 더불어 알티(R.Tee)가 작곡에 참여했고, 편곡을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위너의 '뜸'은 오는 26일 선공개되며,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 전 음원은 4월 9일 발매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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