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테이젼’ 기네스 펠트로, 마스크로 얼굴 덮어 “자유 남용 말아야” 일침[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코로나 19 확산으로 주목받는 영화 ‘컨테이젼’의 기네스 펠트로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2일(현지시간)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거의 다 가린 채 시장을 다녀온 사진을 게재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오늘 아침 시장이 문을 열어 감사했다”면서 “어제 붐비는 하이킹 코스와 공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정부의 명령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우리가 가진 자유를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을 보고, 요리하고, 책 읽기, 옷장 청소, 항상 하고 싶은 일(책 쓰기, 악기 또는 언어 배우기 또는 온라인 코딩, 또는 페인트 칠하기)을 할 시간”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한편 기네스 펠트로는 ‘컨테이젼’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하는 캐릭터를 연기한 바 있다.

[사진 = 기네스 펠트로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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