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4월 30일까지 리그 중단 기간 연장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분데스리가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그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1·2부리그 경기를 다음달 30일까지 중단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분데스리가는 다음달 2일까지 리그 중단을 결정했지만 리그 중단 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또한 분데스리가는 6월까지 2019-20시즌을 마치기 위해 무관중 경기도 고려할 전망이다.

독일 현지에서는 지난 24일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000명을 넘어서 3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사망자는 118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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