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킨’ 이성동 디자이너 “수지, 아노락 재킷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소화”[패션&피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패션 브랜드 ‘얼킨’의 이성동 디자이너가 수지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수지는 최근 새롭게 공개된 선글라스 브랜드 ‘카린’의 화보에서 ‘얼킨’패션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

이성동 디자이어는 27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수지가 착용한 얼킨의 의상은 2020S/S 컬렉션 제품”이라면서 “수지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해체주의적이고 스포티한 아노락 재킷과 얼킨의 시그니쳐 체인 프린팅이 들어간 바이커 쇼츠를 스타일링하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잘 살려냈다”고 호평했다.

이어 “수지가 착용한 컬렉션 의상은 ‘얼킨’의 브랜드 콘셉트를 잘 드러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10월 서울패션위크 서울컬렉션에서 공개 당시에도 바이어와 언론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제품으로, 현재 ‘얼킨’ 홈페이지와 네이버 디자이너 윈도에서 프리오더를 진행 중이다.

‘얼킨’은 업사이클링과 예술문화, 해체와 재구성, 하이브리드한 감성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서울패션위크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패션위크와 전시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실제 회화작품을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하는 가방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카린, 얼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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