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밥블레스유2' 김숙·송은이·박나래·장도연, 코로나19 음성 판정…"2주간 휴방"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케이블채널 올리브 예능 프로그램 '밥블레스유2' 출연진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프로그램이 2주간의 휴방 소식을 알렸다.

CJ ENM 측은 29일 마이데일리에 "'밥블레스유' 출연진 4명(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밥블레스유' 제작진의 경우 현재까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 내일과 모레 결과를 알 수 있다. 제작진 포함 접촉 의심자는 결과와 상관없이 자가격리 조치 중이고 계속 예의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송은 2주간 휴방 예정이며 향후 추이를 지켜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CJ ENM 측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긴급 방역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해당 직원이 '밥블레스유2'의 PD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PD는 최근 미국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밥블레스유2'는 가장 맛있게 먹고, 가장 맛있게 말하는 예능계의 '밥므파탈' 출연진들이 차별화된 신개념 먹토크 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CJ ENM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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