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갑자기 무슨 일?"…'고교생 치어리더' 하지원, 숏컷 파격 변신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파격 변신했다.

치어리더 하지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뜻의 이모티콘을 적은 뒤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그동안 길었던 머리를 싹둑 자르고 파격적인 쇼트커트로 변신한 하지원이다. 또 다른 사진에선 "한숨도 못 잤습니다"란 멘트를 덧붙여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만 이후 쇼트커트 스타일에 살짝 변화를 준 셀카를 새롭게 게재한 하지원은 "다운펌 맛집. 머리도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어"라며 만족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원의 쇼트커트 변신에 동료 치어리더들도 "세상에 이런 일이", "쇼트커트를 단발이라 알아들은 내 잘못이다. 근데 너 맴매 좀 맞자" 등 깜짝 놀란 분위기다.

2002년생으로 데뷔 당시 '고등학생 치어리더'로 유명세를 탔던 하지원은 LG트윈스 등의 팀에서 활약해 오고 있다. 지난달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사진 = 치어리더 하지원 인스타그램-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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