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해외 입양을 위한 도움을 호소했다.

이효리는 29일 자신의 SNS에 "지난 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다행스럽게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번 어려움을 겪고있네요"라며 "우리 모두가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릴게요"라고 도움을 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캐나다,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찾는다는 글이 담겼다.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 입양이 확정됐음에도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유기견을 위해 나선 것.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을 입양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효리 인스타그램]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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