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더 킹: 영원의 군주' 측 "캐스팅 갑질 논란? 확인 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올해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측이 캐스팅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30일 마켓뉴스는 "'더 킹 : 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확정 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캐스팅 확정을 했던 배역에 대해 사전에 논의나 공지 없이 변경했다. 통보조차 없는 일방적인 하차 결정이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더 킹: 영원의 군주'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현재 확인 중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있다"며 "추후 말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

이민호와 김고은 조합을 비롯해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갑질 논란이 흥행에 암초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화앤담픽쳐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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