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됐던 석현준 "거의 완치됐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석현준이 완치가 가까워졌다는 뜻을 나타냈다.

석현준은 30일(현지시각) 소속팀 트루아 SNS를 통해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석현준은 "응원에 감사드린다. 상태가 좋아졌고 거의 완치됐다. 축구와 우리팀 경기, 팬들이 그립다. 다시 만나고 팀을 위해 경기할 날을 기다린다"며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선 집에 머물러야 한다. 방침에 따라야 한다. 여러분과 가족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현준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트루아는 석현준의 활약과 함께 리그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와 함께 리그1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었지만 프랑스 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즌이 중단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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