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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희' 엑소→솔로 데뷔 수호 밝힌 #엑소엘♥ #밥 잘 사주는 선배 #이수만
20-03-3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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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솔직한 입담을 보여줬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는 첫 솔로 앨범 '자화상(Self-Portrait)'을 발표한 엑소 수호가 출연했다.

이날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솔로 스케줄의 포문을 연 수호는 "'옵세션'으로 활동할 때 엑소 멤버들과 함께 나왔는데 그 당시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멤버들에게 라디오에 나가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물어봤다. 당연히 '정오의 희망곡'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DJ 김신영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은 수호는 '데뷔 초보다 더 어려보인다'는 말에 "무슨 말인지 너무 잘 안다. 콘셉트가 셌고, 그 때는 잘 안 먹었었다. 얼굴이 마르고 패여서 나이가 더 들어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수호는 DJ 김신영이 "여전히 주변에 밥을 잘 사주냐"고 묻자 "후배들에게 잘 사준다. 무명 배우 친구들에게도. 그런데 멤버들에게는 잘 안 산다. 살 필요가 없다. 일부러 모임에 잘 안 나간다. 스케줄, 뮤지컬 공연이 있어서 못 나간다고 한다"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가수 박지훈에게 가정식 백반을 사줬다고 전한 수호는 "한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 운동을 하고 단백질 채워야 해서 백반을 사줬다"고 설명을 더했다. '밥 잘 사주는 선배'로는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을 꼽았다.


'사랑, 하자'(Let's Love)를 타이틀곡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 하자'가 엑소의 구호다. 멤버들이 처음에는 제목 보고 오글거린다고 했다. 노래를 들어보고 왜 '사랑, 하자'로 했는지 알겠다며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수록곡 '메이드 인 유(Made In You)'를 두고는 "콘서트 때 엔딩 멘트로 영원히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항상 말해왔다. 팬클럽 '엑소엘'에게 해왔던 이야기를 편지처럼 글로 쓴 다음 가사 글자수에 맞게 채워넣은 곡이다. 의미가 깊다"고 소개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와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수호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뮤지컬을 보러오셨었다. 원래 노래를 잘 하는 건 알았지만 실제로 가까이서 보니 전율이 왔다고 하시더라. 솔로 앨범이 곧 나온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끝으로 수호는 팬클럽 '엑소엘'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엑소엘 여러분, 가까이에서 보고싶은데 그럴 수 없어서 이렇게 라이브 방송으로 찾아뵙게 됐다. 진심이 전달됐으면 좋겠다. 엑소엘의 사랑을 너무 잘 느끼고 있으니 걱정 말아달라. 항상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MBC FM4U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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