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대 킴 “코로나 완치” 선언, “환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보내달라”[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코로나 완치를 선언했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최종 업데이트”라면서 “나는 바이러스로부터 완치됐다”고 말했다.

대니얼 대 킴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자신의 몸 상태를 계속 알리며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내가 경험한 정보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 병과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기도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그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다. 하와이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며 치료에 전념해 최종적으로 완치됐다.

대니얼 대 킴은 아시아인에 대한 폭력을 멈추라고 호소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직후 “나는 아시아인이다. 나는 중국이 아닌 뉴욕에서 감염됐다. 어느 정치인대로라면, 뉴욕 바이러스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우리 자신과 서로를 가장 잘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톰 행크스 부부도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고 LA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인스타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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