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메시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각) 메시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선수 25명을 소개했다. 메시는 스포츠 카드회사 톱스와 파트너관계에 있는 가운데 최고의 재능 카드로 25명의 카드를 선택했다.

손흥민은 팀 동료 케인과 함께 메시가 선택한 세계 최고의 선수 25명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시즌 소속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고 지난해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전체 2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시는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각각 4명의 선수를 선택하기도 했다. 리버풀의 판 다이크, 알리송, 살라, 마네와 맨시티의 스털링,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도 실바, 아구에로는 메시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메시는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등을 세계 최고의 선수로 지목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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