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자선 활동의 이유? 착하진 않지만 좋은 사람 되려고 노력해" [화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 배우 카이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매거진 빅이슈에는 지난 2월 발표된 카이의 자작곡 '함께 흔들리자'를 소개했다. 이 곡은 배우 카이의 에세이집에 수록됐던 가사에 음가를 붙여 만들어진 노래로 힘든 순간일수록 함께 하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한 카이의 신념이 담겼다. 그는 자선활동에 대해 "착한 사람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한다"며 "나눔의 영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카이는 2015년부터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직접 구매한 공연 티켓을 전달하는 '뮤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2회 동안 이어져 온 뮤드림 프로젝트는 2018년부터 더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공연 관람의 기회에 닿을 수 있도록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진행되는 자선단체로 발전했다. 공식 팬클럽 '결무리'에까지 전파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이는 1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호주에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며 "비단 호주만의 아픔이 아니며 우리 모두의 고통"이라고 이야기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빅이슈 224호 공개.

[사진 = 빅이슈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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