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콜센타' 김호중, 인기투표서 욕심 부리다 '굴욕'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인기투표에서 굴욕을 당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 장민호 팬은 "대한민국에서 얼굴 1등이 장민호냐?"는 김성주의 물음에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그러면 2등이 누구냐?"고 물었고, 장민호 팬은 "정동원"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찬원과 김호중은 "3등 한 번 가자"고 발끈했고, 장민호 팬은 "3등은 영탁"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호중은 "4등 가자"고 청했고, 장민호 팬은 "김희재"라고 밝혔다.

그러자 김호중은 "그만 하자"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찬원은 "5등까지만 한 번 들어볼까?"라고 제안했고, 장민호 팬은 "이찬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장민호는 "나한테만 6등을 알려 달라"고 청했고, 장민호 팬은 "임영웅"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영웅은 쾌재를 김호중은 애써 태연한 척을 하다 "다 들었다"고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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