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불륜녀 한소희, 흰 피부+도도한 표정 '매혹적'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한소희가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부부의 세계’ 포스터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소희는 흰 피부가 돋보이는 검은색 시스루 셔츠에 도도한 표정으로 극 중 ‘여다경’을 완벽히 표현했다.

한소희가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인해 감정의 소용돌이로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치밀한 각본과 연출, 출연진들의 열연으로 단 2회만에 시청률 두 자리 수를 돌파하며 ‘대세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극 중 한소희는 ‘여다경’ 역을 맡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여다경은 지역 유지의 딸로 목표도 꿈도 없이 살아가다 이태오(박해준)의 배려심과 능력에 반해 지선우(김희애)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인물. 한소희는 화려한 비주얼에 도발과 초조를 오가는 ‘여다경’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히 그려내고 있다.

지난 주, 여다경이 이태오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바. 본격적으로 휘몰아칠 세 인물 사이의 갈등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부의 세계'는 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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