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팬투표서 역대 최고의 선수 등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축구팬 투표 결과 역대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마르카는 지난 2일(한국시각) 'GOAT'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16명의 선수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팬투표 대결을 펼쳤고 호날두와 메시가 결승전에서 대결한 가운데 24만6000표를 얻은 호날두가 20만9000표의 메시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이번 팬투표 토너먼트에서 말디니, 지단, 마라도나를 잇달아 제치며 결승에 올랐다. 메시는 푸스카스, 디 스테파노, 호나우두와의 대결에서 잇달아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호날두와 메시에 패한 마라도나와 호나우두는 3위를 놓고 팬투표를 펼친 가운데 51%의 표를 얻은 호나우두가 49%의 표를 획득한 마라도나에 앞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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