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2PM 우영이 대선배가 된 소감을 전했다.

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원조 예능돌'인 2AM 조권, 2PM 우영과 '대세 예능돌' 피오, 송민호가 전학생으로 찾아왔다.

이날 우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온 원종 예능돌고 출신 군필돌 우영이다"고 소개하며 극도로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함께 출연한 피오와 송민호에 대해 "예전에 고깃집에서 누가 인사를 하길래 봤더니 피오더라. 그런데 나한테 너무 예의 바르다고 표현해야 하나. 내가 아직 그렇게까지는 아니지 않나. 엄청 공손하게 인사를 하더라. 그래서 깜짝 놀라서 나도 모르게 '군대에서 많이 봤어요'라고 반갑게 인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고기값을 대신 내줬냐는 질문이 나왔고 조권이 대신 나서 "그 땐 우리가 군대 월급을 받고 있었다"고 해명해 폭소케 했다. 우영은 "미안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더했다.

또 장우영은 "'신서유기'에서 형들 옆에서 하는 게 쉽지 않은데 그걸 가져가는 게 대단한 것 같다"며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피오와 송민호를 치켜세웠다.

[사진 = JTBC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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