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 증세' 키움 현장 직원, 코로나19 음성…5일 훈련 재개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고열 증세를 보였던 키움 히어로즈 직원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은 5일 "1군 현장 직원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해당 직원은 전날 오전 고척스카이돔 출근 시 진행된 발열 체크에서 섭씨 38.5도 고열 증세를 보이며 즉시 구장 인근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전 9시쯤 나왔고,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키움은 "예방 차원에서 해당 직원을 자가 격리시켰다. 증상을 살핀 후 출근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움 선수단은 5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키움은 "당초 예정된 자체청백전은 취소하고 그라운드 훈련만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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