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했던 나니가 역대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각) 나니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했다. 호날두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함께 활약했던 나니는 현재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올란도시티의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나니는 "선수 생활 초기에 나를 가장 놀라게 했고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스콜스였다"면서도 "최고의 선수는 호날두였다"고 전했다. 역대 최고의 선수를 묻는 질문에도 "많은 선수들이 있다. 과거에는 마라도나와 펠레가 있었다"면서도 "수치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고 그것은 호날두가 최고라는 것을 말해 준다"고 재차 강조했다.

나니는 가장 어려웠던 상대에 대해선 "체흐가 가장 어려운 상대였다. 그를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지만 항상 어려운 상대였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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