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4' 위너, 정규 3집 '리멤버' 스페셜 트랙 무빙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위너가 6년 전 데뷔 티저를 재현한 스페셜 트랙 무빙 포스터로 팬들을 추억에 젖게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과 5일 오후 4시 위너의 공식 SNS에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 스페셜 트랙 무빙 포스터 4종을 게재했다.

각각의 무빙 포스터에는 네 멤버의 목소리로 재녹음한 새로운 버전의 '공허해' '끼부리지마' '컬러링' '디퍼런트(Different)' 4곡 일부가 짧게 담겼다.

김진우는 '끼부리지마', 강승윤은 '디퍼런트', 이승훈은 '공허해' 음악을 배경으로 등장한 가운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고, 송민호의 깊은 눈빛과 아련한 미소는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한 곡 '컬러링' 무빙 포스터에 오롯이 담겼다.

소속사는 "이번 스페셜 트랙 무빙 포스터 속 멤버들의 모습은 지난 2014년 위너의 데뷔를 예고했던 티저 영상 '더 비지터(THE VISITOR)'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 구도로 촬영됐다"고 말했다.

앞서 위너는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네 멤버 버전의 기존 대표곡이 이번 정규 3집에 스페셜 트랙으로 담길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국내외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팬들은 "지난 추억들이 떠오른다" "뭉클하다" "위너 완전체 벌써 그립다" "정규앨범 빨리 듣고 싶다" 등의 기대감을 쏟아냈다.

총 12곡이 수록된 위너의 정규 3집 '리멤버' 전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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