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있지가 '인기가요' 4월 첫째 주 1위에 올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의 '블랙스완', 있지의 '워너비',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이 1위 후보로 맞붙은 결과 있지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있지 멤버 예지는 "오늘이 '워너비' 마지막 활동인데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킬링포인트 안무가 돋보이는 있지의 신곡 '워너비'는 음원 차트를 장기 집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엑소 수호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사랑, 하자(Let's Love)'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사랑, 하자'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모던 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데 있어 서툴고 부족하지만 서로 용기를 내어 사랑을 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엑소 수호와 있지를 비롯한 홍진영, 강다니엘, 옹성우, 세정, 있지, 원어스, 동키즈, 페이버릿, 알렉사, 강고은, TOO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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