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미용실 원장이 인정한 역대급 머리숱 “내가 봐도 어마어마하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겸 여행작가 손미나가 역대급 머리숱을 뽐냈다.

그는 4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중요한 일이 있어 미용실에 갔었는데 헤어 해주시는 쌤이 정말 당황스런 표정으로 말씀하셨어요. “이런 머리숱은 역대급이에요... 후.. 정말 대단해요. 불과 얼마 전 봤을 때랑 비교해도 엄청나게 늘어난 것 같아요”라고 했다.

이어 “제가 봐도 매일 조금씩 더 많아지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죠. 요즘 이런 얘기 하면 욕먹는다지만. 사실이에요 ㅜ 저도 가끔은 이런 바보같은 생각&헛소리 할 때가 있답니다. 혼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 그런 걸까요? 코로나 빨리 가고 정상적인 삶이 얼른 돌아와야 할텐데요!”라고 했다.

영상 속 손미나는 머릿결을 만지면서 “내가 봐도 정말 어마어마하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비결 좀 알려주세요”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미나는 최근 스페인의 국민 아나운서 수사나 그리소가 진행하는 시사토크쇼 '국민의 거울'에 출연해 유창한 스페인어로 한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과 대응법의 우수성에 대해 역설하며 화제가 됐다.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07년 퇴사한 이후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손미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