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있지·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 소감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하, 양준일,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의 '2019 TMA' 수상 소감 영상을 순차적으로 업로드했다.

가요계 솔로 여풍을 이끌며 2년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청하는 "정말 감사하다.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팬들과 대중에게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드릴 수 있는 청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요즘, 하루빨리 모두가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탑골 GD' 열풍을 일으킨 화제의 주인공 양준일은 팬앤스타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가 상을 탔다. 2주간 투표를 했는데 1등을 했다. 음악으로 처음 탄 상이라 더 특별하다.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감격 어린 소감을 전했다.

2019년 최고의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넥스트 리더 트로피는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게로 돌아갔다. 있지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믿지(팬클럽)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넥스트 리더상을 받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이 상을 받게 해준 모아(팬클럽)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 올해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올해의 댄스퍼포머로 선정된 (여자)아이들,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또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모두 팬들 덕분이고 감사하다"며 "올해는 직접 무대를 보여드릴 수 없게 돼 아쉽지만 모두 힘든 시기인 만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2019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전 부문 시상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심사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집계결과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으로는 박순규 더팩트 편집국장, 박근태 프로듀서, 조영수 프로듀서, 김이나 작사가가 참여했다.

[사진 = '더팩트 뮤직 어워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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