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이래서 리더십이 뛰어나구나" 싶은 학생회장 출신 연예인 1위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네티즌들이 “이래서 리더십이 뛰어나구나" 싶은 학생회장 출신 연예인으로 가수 이찬원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이래서 리더쉽이 뛰어나구나" 학생회장 출신 연예인은?'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찬원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2만 2,284표 중 1만 1,902표(53.4%)로 1위에 오른 이찬원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을 3번 역임하고 대학에서도 부학생회장을 맡을 만큼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얼마 전 출연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도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모든 참가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2위로는 6,266표(28.1%)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선정됐다.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꼽히는 그는 고교 시절 학생회장을 역임하면서도 방송 활동 역시 성실히 소화해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예의 바르고 밝은 성격으로 남녀노소 두루 호감을 받는 스타다.

3위에는 1,732표(7.8%)로 배우 유연석이 꼽혔다. 초등학교 전교회장 출신인 유연석은 바쁜 스케줄에도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벌이는 등 선행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외에 아스트로의 차은우, 가수 아이유, 가수 겸 배우 신인선이 뒤를 이었다.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방송 캡처, 익사이팅 디시]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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