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언론 '이강인, 손흥민처럼 군 복무 문제 해결해야 한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페인 현지 언론이 이강인의 군 복무 해결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스페인 마르카는 5일(한국시각) '손흥민처럼 이강인도 군 복무 문제와 마주치게 된다'며 이강인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오는 20일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인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소속팀 일정이 중단된 상황에서 군사 훈련을 받는다. 한국에서는 19세에서 28세 사이에 군복무를 해야 하지만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손흥민은 최소한의 훈련을 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에 대해 '군복무를 해결해야할 28세가 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 손흥민처럼 특례를 받을 기회는 있다'면서도 '군대를 가게 된다면 프로선수 입장에서 치명적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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